덕후일기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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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호더꾸_팬픽같은 성공한 덕후의 노 각색일기2
2021 그렇게 바디에 빠지고 있던 겨울 주너의 바디를 공중에서 쓰담쓰담하면서 혼자 므흣한 시간을 만끽했다 본부장님은 그랬지 👱🏻♂️너 성희롱으로 신고할거야 남자 만날 생각을 해야지 연예인한테 빠질때야?!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회사 모두가 알 정도로 난 더꾸가 되어가고 있었다 회사 사람들이 더꾸로 인정해 주면서 주너 팬콘 티켓팅때는 다같이 퇴근도 늦춰가며 다같이 티켓팅도 해줄 정도였다 안 해주면 맞을 것 같았나?! ㅋㅋㅋㅋㅋ 결국 티켓팅은 대실패로 돌아가고 우울하게 2021을 마무리했다 1월 여느때나 주간 간부 미팅후 본부장님이 페이퍼 하나를 나에게 던져 주셨다 그건 E&M 월간 계획표! 👩🏻🦰이걸 왜 저에게 주세요? 👱🏻♂️봐봐 👩🏻🦰 제가 이걸 봐서 뭐해요? 👱🏻♂️아래까지 다 ..
2022.07.06 -
준호더꾸_팬픽같은 성공한 덕후의 노 각색일기
한 드라마광의 덕질 초기 성공 일지다 오로지 감정적인 기억이지만 각색은 최대한 뺐는데 그냥 가볍게 남의 일기 몰래 읽으면서 키득키득거리며 보시길😆 2021. 11월 어느날 동료친구가 요즘 엠** 드리마 보라고 재밌다고 하길래 👩🏻🦰뭔데? 🧑🏻나 정조 좋아하는데 다시 하더라?! 👩🏻🦰나도 정조 좋아하는데?! 이번엔 주인공이 누구야? 🧑🏻 이세영이랑 그 왜 2pm의…. 준호?! 👩🏻🦰 아 그래? 나중에 한 번 봐 볼게! 하지만 나의 마지막 대답과는 다르게 티비로 향하진 못했다 사실 그때 티비보다는 사용중인 플랫폼에 그 드라마가 없었다 😭 2주가 지날무렵 나의 일터 인스타에서 곤룡포를 입은 한 남자가 내 눈에 자주 보이기 시작했다 타이틀 문구는 나의 이상형 스마트 정조!! (은 핑계인것 같다 지금 생각해..
2022.07.0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