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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 12. 25. 22:25ㆍ카테고리 없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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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
K사모예드입니다
저의 글과 사진을 좋아해주시는 구독친구
여러분 정말 감사드려요
항상 글이 좋다고 말씀해 주시는 분들에게
더욱더 이 피드로 감사인사 표해요
(참고로 위 사진은 저 아니예요;;)
사실 1년의 공백이 저에게는
너무나 중요했던 시간이었습니다
포부를 가지고 퇴사를 했으나
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
건강이 너무 안 좋아졌어요
그러다보니 제 계획은 산으로 가고
제 드라이브에는 수 많은 컨텐츠에
먼지만 쌓이고 있었습니다
보면 더 속상해서 열어보지도 않았어요
친구가 원본 잠시 보자고 하면
너무 좋다고 시작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해줬지만
그래도 진행을 못 시켰고
친구도 너무 제 상황을 잘 알기에
재촉하지도 않았습니다
사실 인생은
본인이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팔자사전이니까요
안식년(?)을 거쳐
아직 몸은 많이 못 돌아왔지만
정신이 살짝 돌아와서
사부작사부작 시작해보려 합니다
제목 그대로입니다
지금까지의 후기는 인트로일 뿐이었습니다
앞으로는 다양한 창의적인 파트로
피드를 만들어볼까합니다
그 과정에서 구독자님들의 관심과 응원이
함께한다면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
그냥 안 보셔도 되요
제 포폴이라고 생각하면 되니까요
사모예드는 다양하면서도
또 여전히 저다운 피드로
계속 찾아뵐게요
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
그럼 연말 잘 보내시구
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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